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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/스프링 일기

[Spring] DTO, VO, Entity

bambookim 2022. 4. 15. 19:59

백엔드 공부를 하다 보면, 데이터를 다루는 객체의 이름에 ~~Dto, ~~VO, ~Entity 같은 것들이 붙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. 처음에는 정의도 모르고 어떤 경우에 어떤 종류를 사용하는 지 잘 모르고 남용했다. 그러나 정의와 역할, 용도 등은 알아둬야 적절한 객체를 사용할 수 있고, 또 각각에 존재하는 제약조건 등을 지켜야 일관성 있는 패턴으로 개발을 할 수 있을것 같아 이번 기회에 알아보려고 한다.


1. DTO (Data Transfer Object)

 

DTO는 계층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객체이다. DB의 데이터를 Service나 Controller 등 다른 계층으로 보낼 때 DTO로 변환하여 보내고 받게 된다. 

DTO는 로직을 갖지 않고, 오로지 필드만 가지는 순수한 데이터 객체이다.

 

개발자의 성향에 따라 setter로 필드를 초기화하거나, 생성자로 필드를 초기화하는 법 등 주로 두 가지 방법을 쓰는 것 같다. 보편적으로 두 경우 모두 getter는 열어둬 값을 get할 수 있게 한다.

 

- setter를 이용하는 경우

setter를 열어두는 경우, 객체 생성 후에도 언제든 객체의 상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가변 객체이다.

@Getter
@Setter
public class StudentDto {
    private Integer id;
    private String name;
    private String department;
}

- 생성자를 이용하는 경우

생성자로 초기화하는 경우, 객체 생성 시점 이외에는 객체의 상태가 변하지 않으므로 불변 객체이다, 

@Getter
public class StudentDto {
    private Integer id;
    private String name;
    private String department;
    
    public StudentDto(Integer id, String name, String department) {
    	this.id = id;
        this.name = name;
        this.department = department;
    }
}

2. VO (Value Object)

 

VO는 값 객체, 즉 값 자체를 표현하는 객체이다. VO는 참조하는 객체가 달라도, 객체의 상태, 즉 값들이 같다면 동일한 객체라고 간주한다. 따라서 equals()와 hashCode() 메소드를 오버라이드해야 한다.

 

DTO와 마찬가지로, setter에 대해서는 개발자의 성향마다 활용 방법이 다양한 것 같다.

그러나 VO는 getter와 함께 추가적인 비즈니스 로직도 포함할 수 있다.

 

@Getter
public class StudentVO {
    private Integer id;
    private String name;
    private String department;
    
    public StudentVO(Integer id, String name, String department) {
    	this.id = id;
        this.name = name;
        this.department = department;
    }
    
    @Override
    public boolean equals(Object o) {
    	if (this == o) {
        	return true;
        }
        
        if (o == null || getClass() != o.getClass()) {
        	return false;
        }
        
        StudentVO vo = (StudentVO) o;
        
        return Objects.equals(id, vo.id) && Objects.equals(name, vo.name) && Objects.equals(department, vo.department);
    }
    
    @Override
    public int hashCode() {
    	return Objects.hash(id, name, department);
    }
}

3. Entity

 

Entity는 실제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1:1로 매핑되는 클래스이다. 따라서 테이블에 존재하는 Column만을 필드로 가져야 한다. Entity 객체는 Persistence와 관련된 객체이므로 계층 간 데이터를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. 

 

로직을 구현할 수 있으나, 도메인 관련 로직만 가지는 것이 좋으며, 비즈니스 관련 로직은 엔티티의 값을 DTO를 통해 Service 레이어로 전달하여 구현하는 것이 좋다. 

 

  • 도메인 모델 패턴 : 엔티티가 비즈니스 로직을 가지고 객체지향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는 것
  • 트랜잭션 스크립트 패턴 : 엔티티에는 비즈니스 로직이 거의 없고 서비스 계층에서 대부분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것

 

Entity 클래스는 객체의 무분별한 상태 변화 방지 및 유지 보수의 용이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, setter는 닫아 두고 필요한 경우에만 열어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.

 

(JPA를 슬슬 공부 중인데, JPA를 더 알아본 뒤 자세히 작성하도록 하겠다.)

 


Reference

 

Entity, DTO, VO 바로 알기

Spring Boot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JPA를 사용하게 되었다. MyBatis를 쓸 때는 개념적으로 DTO, VO가 그냥 데이터 객체들을 옮겨다 주는 통 정도로만 이해하고 사용했는데, 이번에 JPA를 사용하면서 Entit

velog.io

 

 

DTO vs VO vs Entity

DTO와 VO는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. 그런데,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. 왜일까? ⌜Core J2EE Patterns: Best Practices and Design Strategies⌟ 책의 초판에서는 데이터 전송용 객체를 로 정의

tecoble.techcourse.c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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